TS, 17개 공공분야 드론 전문가 640여명 양성

기사등록 2024/09/21 10:20:32

수색탐색, 산림자원 감시 등 교육 운영

드론 공공분야 교육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이 드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실종자 수색과 인명구조, 구조물 점검 등 공공분야 드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다.

TS는 오는 11월까지 공공분야 드론 임무특화교육을 실시해 실무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드론 전문인력 약 640여명을 양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분야는 ▲수색탐색 ▲구조물점검 ▲지적조사 ▲방역관리 ▲농업자원관리 ▲대기오염관리 ▲도로관리 ▲불법행위 추적감시 ▲비가시권 및 야간비행 ▲스마트문화관광 ▲교통관리 ▲수자원관리 등 17개 공공 분야다.

교육은 수강생의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이론교육과 함께 장비운영관리, 기체 비행, 소프트웨어 운영 등 실무 교육으로 구성된다.

TS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드론 임무특화교육 과정이 소방공무원 등 공공분야 종사자들이 각종 재난·재해·치안 등의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가능한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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