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말동안 많은 비…최대 120㎜

기사등록 2024/09/21 06:00:00 최종수정 2024/09/21 15:20:32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은 주말 동안 흐리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21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내리고 있는 비는 일요일인 22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0∼120㎜다.

주말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곳에 따라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주말 이틀동안 아침 최저기온은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5m,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에서 1.5∼5.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전날 오후 3시 50분을 기해 울산서부·동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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