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오는 10월 3일까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22개소 및 신규 추천·신청업소에 대해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청·접수를 받아 기지정 및 추천·신규 신청업소에 대해 착한가격 업소 선정 기준 및 관리지침에 따라 현지 실사와 점검을 통해 적격 여부를 심사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업소의 가격, 위생·청결 수준, 공공성인 지역화폐 가맹점,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다. 신규 지정업소는 인증 표찰이 교부된다.
일부 지표의 평가 결과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하기 곤란할 경우 지정을 보류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재지정 되면 올해 기준 업소별 물품지원, 시설개선 등의 성과급이 230만원, 전기,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은 70만 원으로 총 300만원이 지원된다.
김진희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지정하여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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