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가 결제 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클릭 결제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이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F는 오는 26일부터 전문몰인 LF몰 내 '원클릭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원클릭 결제 서비스'는 쇼핑백과 주문서 이동 없이 상품페이지에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보유 마일리지, 배송지 설정 등 주문 및 결제 시 필요한 단계들을 상품 페이지 내 서비스로 내재화해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 개발됐다.

이번 서비스는 결제 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업계에서는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LFpay(페이)'를 강화하는 동시에 결제가 불편해 이탈하는 고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LF 관계자는 "LF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의 결제 편의성 강화와 주문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결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고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F는 2022년 간편결제 서비스 'LF페이'를 출시했다.

LF페이는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등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이후 별도 인증 절차 없이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다.

LF페이를 등록하면 여섯 자리 결제 비밀번호만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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