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고양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맞손'

기사등록 2024/09/20 15:25:27
보훈공단·고양시 주거환경개선 업무협약식.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고양특례시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 적극 발굴·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행사 참여 ▲필요 시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공단 양로시설(보훈원)에 연계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주거환경개선은 낡은 주택을 수리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원을 투입해 총 6899가구의 국가유공자를 지원했다.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는 "지자체와 민간기관 등 전국 네트워크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훈가족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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