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자동차·조선·화학·에너지 등 울산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용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 근로자이면 무상으로 수강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디지털 전환 추진 실무, ESG 대응 실무, Chat-GPT 활용 사업계획 수립 등 신산업 대응 과정과 함께 CATIA와 NX를 활용한 설계 과정, 폭발 방지를 위한 단계별 학습과정, 품질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 품질관리 및 문제해결 관리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울산TP 교육홈페이지(edu.utp.or.kr)를 통해 교육 신청할 수 있다.
내년 지역기업의 실질적인 요구를 교육 과정에 반영해 설계하기 위해 기존 회원뿐만 아니라 울산 지역 기업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파악 중이다.
울산TP 공동훈련센터는 중구 다운동에 위치한 본부동에서 운영되고 있다. 상시 상담과 기업체 방문, 직무 맞춤형 기술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울산TP,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 시험기관 지정
울산테크노파크는 지난주 한국자동차튜닝협회로부터 자동차 튜닝부품 시험기관 지정서를 전달받아, 정부가 공인한 자동차 튜닝부품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TP는 자동차 튜닝부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울산TP는 자동차 연결장치 부착형 자전거 운반구 항목의 도심 충돌 시뮬레이션 시험을 담당하는 인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루프박스 등 다양한 자동차 튜닝부품에 대한 인증 시험 항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자동차튜닝협회는 자동차 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튜닝부품의 품질 인증과 인증 품목 개발 및 연구를 수행 중이다.
◆초록우산, 감사 편지 공모전 우수 언양중에 '감사 트럭' 선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제9회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 우수학교로 선정된 언양중학교(교장 신승원)에 간식차 감사 트럭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은 초록우산이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국내 아동·청소년 대표 인성 함양 캠페인이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감사 편지를 신청 받았다. 감사 트럭은 전교생 대비 편지 접수율과 연도별 공모전 참여 횟수가 높은 전국 30개 학교에 전달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30일 초록우산 감사편지 공모전 홈페이지(www.thanksletter.or.kr)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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