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스타트업 IR에이스' 오픈리그…창업기업 30곳 모집

기사등록 2024/09/20 09:58:59

7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대상 상금 500만원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중소벤처기업청(경남중기청)이 11월 본선 대회를 진행하는 '제3회 경남 스타트업 IR 에이스(A.E.C) 경진대회' 오픈리그에 참여할 30개사 내외의 창업기업을 30까지 모집한다.

20일 경남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중기청, 경상남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국립대학교, 영산대학,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공동 주최·주관하고 BNK경남은행과 한국남동발전이 후원한다.

참가기업 접수 등 경진대회 운영은 위탁운영사인 코업파트너스가 맡는다.

올해 3회째인 경진대회는 그간 'IR 온사이트 경진대회'라는 명칭으로 진행했으나 이번부터는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경진대회(Competion)·역량증진(Elevating) 과정을 담은 경진대회 성격을 보다 잘 표현하기 위해 '에이스(A.C.E) 경진대회'로 변경됐다. 모든 과정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다.

에이스 경진대회 오픈리그에는 경남 도내 우수한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7년 미만 (예비)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남중기청은 12개사를 선정해 9개 훈격 상장과 총 상금 1600만원을 시상한다. 대상 1개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

경진대회 관련 공고문, 참가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중기청 혹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픈리그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메일로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인 10월1~2일 요건 검토와 서류 평가를 실시하고 같은달 4일 경진대회 예선인 대면 또는 비대면 발표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본선과 시상식은 11월 중 이틀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경남중기청 손한국 청장은 "지역 창업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준비한 행사인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지역 창업기업이 참여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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