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024년 하반기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건강 저염장 아카데미는 발효식품인 전통 장을 저염식으로 담그는 법을 공유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6년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교육에서는 건강 저염장 관련 이론과 ▲막된장 ▲된장 ▲포도 고추장 등의 제조법을 배울 수 있다.

시는 평일반 40명, 주말 가족반 15가족을 선착순 선발해 내달 15일부터 11월19일까지 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말가족반은 11월2일 온 가족이 함께 장 담그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0월11일까지다.

시 누리집 새소식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상록수된장마을 팩스(031-407-7477) 또는 이메일(snsfarm@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 참가비(재료비)는 1인당 5만원(가족당 3만원)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된장마을(031-408-3507) 또는 안산시 위생정책과(031-481-22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산시, 초·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씨네 아동권리 교육’

경기 안산시는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위착,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씨네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초·중학교가 세이브더칠드런에 신청하면 방문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오는 23일 해솔초등학교에서 첫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아동권리영화제의 단편 수상작을 감상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학생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이 영화 속 인물들의 각기 다른 상황과 기분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하는 것이 교육의 주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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