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 문경새재IC~연풍IC 23~26일 전면 차단

기사등록 2024/09/20 07:49:07 최종수정 2024/09/20 07:54:24

23~26일 야간시간대 이용 통제

노후화된 터널 시설물 진급 보수

중부내륙선 차단 구간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문경새재IC에서 연풍IC 14㎞ 구간에 대해 오는 23~26일까지 전면 차단한다고 20일 밝혔다.

노후화된 터널 시설물 긴급 보수공사로 야간시간(오후 10시~오전 8시)을 이용해 통행을 차단한다.

해당 기간 중 문경새재IC 양평방향 진입이 불가하고, 양평방향 이용차량은 문경새재IC로 나와 국도 3호선을 이용해 연풍IC로 재진입할 수 있다.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내비게이션,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해 교통상황을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App)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등을 통한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한다.

배왕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해당 구간 운전자들이 이용 불가 시간을 사전 확인하고 안전운전 및 우회도로 이용 등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공사인 만큼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