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9일 미국과 홍콩의 금리인하를 호재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353.14 포인트, 2.00% 올라간 1만8013.16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129.48 포인트, 1.10% 상승한 6305.51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전장에 비해 114.99 포인트, 3.25% 치솟은 3651.56으로 마쳤다.
중국이 추가로 금융을 완화하고 재정정책을 내놓는다는 기대도 상승폭을 확대했다.
부동산주 화룬치지가 7.77%, 룽후집단 6.91%, 화룬완샹 7.08%, 중국해외발전 4.94%, 가전주 하이얼즈자 7.69%, 유제품주 멍뉴유업 4.87%, 의류주 선저우 국제 4.48%, 훠궈주 하이디라오 7.15%, 생수주 눙푸 산취안 5.13%, 화룬맥주 5.18%, 스포츠 용품주 리닝 4.85%, 귀금속주 저우다푸 3.45%, 전기차주 리샹 5.39%,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5.39%, 알리건강 4.91%, 야오밍 생물 5.21%,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4.66%,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6.18%,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3.81%,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7.19%, 알리바바 3.44%,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4.0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19%, 홍콩교역소 5.77%, 중국핑안보험 4.06%,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4.49%, 진사중국 3.97% 급등했다.
중국인수보험도 2.76%, 유방보험 2.64%, 중신 HD 1.58%, 초상은행 1.00%, 지리차 2.76%, 전기차주 비야디 0.91%,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63%,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2.54%,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2.48%, 유리주 신이보리 1.92%, 맥주주 바이웨이 1.15%,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0.85%, 부동산주 헨더슨랜드 2.06%, 항룽지산 1.82% 신세계발전 1.40%, 카오룽창 치업 1.10%, 청쿵실업 0.93%, 의약품주 시노팜 0.94%, 야오밍 캉더 0.66%, 스야오 집단 0.86% 뛰어올랐다.
검색주 바이두는 2.71%, 반도체주 중신국제 1.5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주 텅쉰 2.32%, 게임주 왕이 1.91%,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1.63%, 스마트폰주 샤오미 1.43%, 통신주 중국롄퉁 0.64%,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0.58%, 금광주 쯔진광업 2.52%,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42% 상승했다.
반면 청쿵기건은 2.25%, 식품주 캉스푸 2.02%,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1.55%, 중국석유화공 0.89%, 홍콩중화가스 0.93%, 전력주 뎬넝실업 1.46%, 중뎬 HD 0.14%, 컴퓨터주 롄샹집단 0.64%, 중은홍콩 0.63%, 중국은행 0.29%, 건설은행 0.18%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87억5460만 홍콩달러(약 25조3641억원), H주는 661억4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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