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9일 주력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63.85 포인트, 1.68% 올라간 2만2042.69로 폐장했다.

2만1675.40으로 출발한 지수는 2만1656.66까지 하락했다가 장중 최고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9202.69으로 325.62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보였다.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85%, 시멘트·요업주 0.60%, 건설주 2.54%, 석유화학주 1.31%,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78%, 금융주 1.30%, 방직주 0.61%, 식품주 0.36%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816개가 오르고 143개는 내렸으며 83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2.0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1.44%, 타이다 전자 3.03%,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36%,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20%, 중싱전자 1.19%, 롄융 1.30%, 췬촹광전 1.32%, 융광 1.89%, 즈성 2.02%, 촹이 2.20%, 광성 2.36%, 신싱 2.80%, 신윈 2.58%, 타이광 전자 3.71%,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3.99%, 화숴 4.02%, 치훙 4.47%, 웨이성 5.64%, 웨이잉 6.12%, 시리 6.31%, 청밍전자 7.44%, 가오리 8.06%, 신르싱 7.48%, 젠한 1.74%, 즈방 4.99%, 야광 5.26%, 성양 반도체 4.44%, 즈위안 4.75%, 촨후 5.22%, 위징광전 5.03%, 화퉁 1.00%, 차오푸 0.85% 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1.60%, 양밍 1.28%, 완하이 0.62%,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2.21%, 아세아 항공 0.16%, 룽더조선 1.16%, 전자부품주 궈쥐 0.83%, 위룽차 0.54%, 중화차 1.59%, 허타이차 1.54%, 철강주 스지강 9.84%, 중화화학 4.42%, 대만 플라스틱 0.62%, 궈타이 건설 3.47%, 타이완 시멘트 0.31%, 아시아 시멘트 0.33%, 의약품주 야오화 3.28%, 식품주 퉁이 1.15%, 장화은행 1.13%, 징청은행 1.75%, 롄방은행 0.33%, 안타이 은행 0.70%, 퉁이증권 2.54%, 카이파 금융 2.79%, 화난금융 1.38%, 위안다 금융 1.64%, 융펑금융 0.85%, 신광금융 3.25%, 궈타이 금융 2.53%, 푸방금융 2.53% 뛰었다.

청신실업-촹(成信實業-創), 류팡과기(六方科)-KY, 룽커(榮科), 싼황(三晃), 청치(承啟)는 급등했다.

반면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는 0.19%, 르웨광 0.33%, 췬촹 0.60%, 밍왕과기 0.65%, 야리 0.79%, 룽촹 0.91%, 리청 1.08%, 이룽 1.02%, 광훙 1.37%, 다넝 1.41%, 무더 1.78% 하락했다.

대만고속철 역시 0.51%, 중국강철 1.39%, 건설주 궈찬 5.49%, 중신금융 0.30%, 자오펑 금융 0.38% 떨어졌다.

푸마오유(福懋油), 궈찬(國產), 첸싱(千興), 둥허(東和), 메이룽 전자(美隆電)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277억900만 대만달러(약 13조6330억원)를 기록했다. 신광금융,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위안다 미국채(元大美債) 20정(正)2, 징진(精金), 잉타이(映泰)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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