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인천교육감, 남동구 시민소통단과 '읽걷쓰' 참여 등

기사등록 2024/09/19 13:03:08
(사진=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9일 남동구 늘솔길 공원에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읽걷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동은 읽걷쓰 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 송천고등학교 학생, 동방중학교 학생, 인천시의회 이오상 의원, 한민수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남동구에 거주하는 123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남동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인천교육 정책 추진 과정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팔씨름, 물병세우기, 제기차기, 신발 던지기 등 학생들이 즐겨하는 게임을 중·고등학생들과 직접 해보고 학교 생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시민소통참여단과 공원 내 호수둘레길을 걸으며 인천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후 시민소통참여단은 각자의 바람을 적어 게시하고 공유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다문화가정 학부모동아리 운영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024 북부 다문화가정 학부모동아리 달콤한 대화를 10월 3일까지 총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대화는 지난 2018년 시작한 북부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지원 사업으로, 매년 관내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한식 조리 실습, 자녀교육 정보,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간 교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식 조리 실습을 포함한 동아리 활동은 부평시장역 인근 신현대직업전문학원에서 진행하며 궁중잡채, 오므라이스, 김치볶음밥, 감자스프와 마늘바게트, 제육덮밥, 닭볶음탕 등을 만들고 나누는 문화 이해 시간으로 운영한다.

학부모 연수는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부모의 역할’ ‘담임교사와 소통하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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