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국도3호선에서 산청읍으로 진입하는 구간 방음벽이 새롭게 단장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국도3호선 산청읍 구간 930m, 높이 3m의 불투명한 방음벽이 도시미관 저해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다.
산청군은 도시미관과 방음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수차례 찾아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해 진주국토관리사무소에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진주국토관리사무소는 9월 실시설계 용역 이후 10월께 투명방음벽 교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 산청군,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모의훈련
산청군보건의료원 주관으로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등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현장 대응 시 초동대응요원의 역량를 강화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훈련에서는 생물테러 대응 및 초동조치,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 안전 수송, 개인보호복 착탈의 등이 진행됐다.
한편 생물테러는 다수의 인명 살상이나 사회 혼란 등을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살포하는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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