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교호관광지, 면천읍성, 신리성지
스탬프 투어도 진행 중
꺼먹지, 우렁쌈밥에 면천 두견주까지 먹거리도 일품
시가 뽑은 가을 관광지는 ▲삽교호관광지 ▲면천읍성 ▲신리성지다.
낮에는 논 뷰, 밤에는 대관람차와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삽교호관광지는 특히 매주 토요일 700대 이상의 드론이 밤 하늘을 수놓는 환상적인 드론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이달에는 쇼 전 문화예술공연도 감상할 수 있고 내달부터는 관광객 참여형 댄스 강습과 댄스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역사·문화·힐링이 공존하는 면천읍성은 1100여년된 은행나무가 압도적이다.
면천 레트로 거리(잡화점~서점~미술관)를 따라 복고풍의 문화 공간이 이색적이다.
우체국과 창고를 리모델링해 만든 카페, 다양한 매체에 방영된 맛집이 줄지어 있어 먹을 거리도 풍성하다.
밤에는 연암 박지원이 직접 설계했다는 건곤일초정이 있는 골정지에서 아름다운 조명을 볼 수 있다.
국내 최초의 성화미술관과 잔디, 논을 배경으로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사랑을 받고 있는 신리성지에는 주변환경과 어우러진 갤러리와 카페가 있어 여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번 발표에 앞서 시는 당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스탬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사계절 사진 찍기 좋은 주요 관광명소 9곳 중 6곳 이상 방문한 관광객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역사·문화·예술 등 시 관광 거점을 돌아다니며 관광하기 좋다.
이처럼 빼어난 관광지를 가지고 있는 당진에는 먹거리도 눈여겨 볼만하다.
당진에는 서해바다 낙조를 보며 맛보는 싱싱한 조개구이와 밥에 우렁쌈장을 올려 채소에 싸 먹는 우렁쌈밥,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 시 맛 본 꺼먹지, 여기에 한국 3대 전통주인 면천두견주까지 먹거리도 일품이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가을을 맞아 당진을 찾으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풀 수 있다"며 "가을의 당진에서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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