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귀성객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

기사등록 2024/09/18 07:24:24

기부 시 추가 혜택 제공 이벤트도

[부산=뉴시스] 13일 부산시는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사상구 새마을회, 부산시 새마을동아리연합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09.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최근 부산서부버스터미널에서 사상구 새마을회, 부산시 새마을동아리연합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온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며 기부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의 특산물인 미역을 담은 '하트 미역'과 이벤트 홍보물인 '드립백 커피'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시청 직거래장터에서 농협 부산본부와 농가주부모임회원 부산시연합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까지 기본 혜택에 더해 추가 혜택 2가지를 제공하는 추석맞이 부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청에 10만원 이상을 금액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할 시 자동 참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 금액에 따른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와 지자체로부터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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