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5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효자다리 부근에서 소렌토 차량이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운전자 등 5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소렌토 운전자 A씨는 음주 의심 신고로 출동한 순찰차를 피해 약 5분간 달아나던 중이었다.
경찰은 A씨가 달아나던 중 신호위반을 해 사고를 낸 것으로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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