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1일 청년의 날 축제 연다…도민과 청년 모두 주인공

기사등록 2024/09/17 08:00:00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21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청춘力, 다 모이zip'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기념하고, 청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것이다.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청년의 날로 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기념식을 시작으로 청년 극단의 갈라쇼, 청년 스테이지, 정책홍보 및 마켓셀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휴대전화를 활용한 소셜미디어 챌린지, 제주어와 제주 청년정책을 알아보는 OX퀴즈쇼 등 참여형 행사도 진행된다.

축하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와 로컬 뮤지션 스웰시티, 감귤서리단 등이 출연해 도민과 청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청년 참여 플레이존(Zone)을 운영, 도내 청년 생활체육 동호회 체험하고 미니대회를 통해 청년들 간 소통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도는 21일부터 25일까지를 ‘2024 제주청년주간’으로 정하고 청년 생애주기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 전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024 제주청년의 날 누리집(www.jejuyouthday2024.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된 이번 청년의 날 행사가 학업과 취·창업, 육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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