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갯바위서 50대 낚시객 바다 빠져 숨져

기사등록 2024/09/16 08:41:48 최종수정 2024/09/16 09:20:24

[신안=뉴시스]김혜인 기자 = 전남 신안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 4분께 신안군 비금면 갈마도 한 갯바위에서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에 의해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해경은 A씨가 갯바위에서 낚시 중 떠내려간 어망을 건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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