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밤낮없는 늦더위 계속…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기사등록 2024/09/15 05:01:00 최종수정 2024/09/15 07:38:24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5일 인천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5도, 낮 최고기온은 3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1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4도, 동구·중구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32도, 강화군·계양구·동구·부평구·서구·중구 31도, 옹진군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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