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추석 앞두고 쓰레기풍선 또 살포…올 들어 19번째

기사등록 2024/09/14 22:40:47 최종수정 2024/09/14 22:48:24

11일 이후 사흘 만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6일 오전 인천 계양구 동양동 한 아파트 인근 풀밭에서 발견된 북한 오물풍선.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2024.09.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추석 연휴가 시작된 14일 밤, 또 한번 쓰레기풍선을 살포하기 시작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밤 대남 쓰레기풍선을 또 다시 부양하고 있다. 북한의 쓰레기풍선 살포는 지난 11일 이후 사흘 만이다. 올 들어서는 19번째다.

합참은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풍선이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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