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3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 투자심리를 유지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06.40 포인트, 0.49% 올라간 2만1759.65로 폐장했다.
2만1754.36으로 시작한 지수는 2만1643.22~2만1796.39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8960.70으로 95.20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37%, 시멘트·요업주 0.84%, 건설주 1.74%, 석유화학주 1.36%,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1.08%, 금융주 0.38%, 방직주 0.24% 올랐다.
하지만 식품주는 0.08%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92개가 상승하고 245개는 내렸으며 106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74%,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0.59%, 웨이성 4.55%, 젠한 8.98%, 즈마오 7.04%, 야광 6.03%, 성양 반도체 5.46%, 둥양 3.33%, 촨후 3.04%, 다퉁 2.37%, 징차이 과기 2.07%, 선다 1.66%, 뤄성 2.07%, 웨이촹 1.71%, 즈방 1.54%, 징숴 1.40%, 쉰저우 1.15%, 위징광전 1.03%, 이리전자 1.00%, 신싱 1.03%, 화숴 0.74%, 중싱전자 0.61%, 신르싱 0.51%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1.08%, 양밍 0.65%, 완하이 1.93%,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98%, 중화항공 0.74%, 아세아 항공 0.63%, 전자부품주 궈쥐 0.50%, 위룽차 2.14%, 중화차 %, 허타이차 %, 중국강철 1.94%, 스지강 %, 중화화학 1.87%, 대만 플라스틱 4.33%, 궈타이 건설 1.37%, 타이완 시멘트 0.95%, 아시아 시멘트 0.45%, 롄방은행 0.34%, 퉁이증권 0.59%, 카이파 금융 0.94%, 위산금융 0.36%, 위안다 금융 1.34%, 자오펑 금융 0.38%, 신광금융 0.75%, 타이신 금융 2.46%, 푸방금융 1.05%, 중신금융 1.24% 올라갔다.
자다(佳大), 이성(乙盛)-KY, 훙밍(鴻名), 룽화(隴華), 라이더(錸德)는 급등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0.85%, 반도체 위탁생산 롄화전자(UMC) 1.09%,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2.60%, 타이다 전자 1.03%, 웨이잉 1.93%, 타이광 전자 3.34%, 시리 3.65%, 메이스 3.06%, 스쉰-KY 2.67%, 징위안 전자 2.54%, 청밍전자 3.11%, 쉰신-KY 1.57%, 광성 4.80%, 스숴공업 1.63%, 바오루이 2.21%, 촹이 1.89%, 진샹전자 1.22%, 샹숴 0.95%, 르웨광 0.34%, 아이푸 0.66%, 화청 0.70%, 타이훙 1.31%, 차오푸 1.04% 떨어졌다.
대만고속철 역시 0.34%, 룽더조선 0.39%, 철강주 스지강 0.24%, 의약품주 야오화 1.73%, 식품주 퉁이 0.34%, 장화은행 0.28%, 안타이 은행 0.36%, 푸방금융 1.05%, 궈타이 금융 0.48%, 융펑금융 1.48%, 디이금융 0.55% 내렸다.
바이이(百一), 타이푸(泰福)-KY, 즈선과기(智伸科), 광성(光聖), 페이얼성이-촹(沛爾生醫-創)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2435억6700만 대만달러(약 10조2500억원)를 기록했다. 신광금융,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중신금융, 푸화 대만과기우식(復華台灣科技優息),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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