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스모크리스 그릴' 출시
연기 잡아 쾌적한 환경 조성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주방용품 브랜드 테팔은 특수 기름홀 설계로 연기의 근본 원인을 차단해 집안에서도 쾌적한 구이 요리가 가능한 스모크리스 그릴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테팔 스모크리스 그릴은 평소 고기나 생선구이를 즐기지만 연기와 냄새, 튀는 기름 때문에 조리를 꺼려하는 이들이 실내에서도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름이 잘 빠지도록 특수 설계된 역피라미드 구조의 그릴판에는 무려 91개의 기름홀이 있어 고기를 올려놓는 순간부터 연기 발생 원인을 잡고 기름이 튀는 현상을 방지한다.
굽는 도중 연기가 발생하더라도 분당 3500회 회전하는 초강력 쿨링팬의 흡입 시스템으로 신속하게 빨아들인다. 빨아들인 연기는 그릴 하단의 기름받이에서 물과 반응해 액화되고 수증기만 밖으로 배출해 기존 그릴 대비 50% 이상 연기 감소 효과를 낸다.
또한 테팔의 노하우가 담긴 논스틱 코팅을 적용한 그릴판으로 음식이 눌어붙지 않아 더욱 깔끔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한국 소비자의 식습관을 고려해 마늘, 버섯, 김치 등을 고기와 함께 곁들일 수 있도록 미니 구이판 기능을 추가해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테팔 스모크리스 그릴은 온도와 익힘 정도 또한 고려했다. 4중 열선 히터가 그릴판 구석구석 골고루 열을 전달해 동일한 온도에서 고기를 익힐 수 있다. 온도는 110℃부터 최고 230℃까지 5단계 설정이 가능하다.
테팔 스모크리스 그릴은 올 블랙 외관의 비비큐와 스테인리스 스틸을 더한 이지 등 총 2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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