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가 남양주시와 함께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경기북부 대개발 선제적 추진 방안'을 통해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입지 선정 결과 양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예정지는 옥정동 582의 6번지 일원이다. 옥정신도시 의료부지로 정해져 있어 보상과 협의 등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행정절차 없이 즉시 착공과 운영이 가능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민과 함께 이뤄낸 쾌거”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지역 주민 모두에게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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