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초 호전실업은 아크테릭스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바 있다. 제품 공급을 위해 상반기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 뒤 이달부터 본격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호전실업이 아크테릭스에 공급하는 제품은 고기능성 고어텍스 자켓으로 초도 물량 약 1만장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공급 물량이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아크테릭스의 경우 제품 생산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인증이 필요한데, 호전실업이 아크테릭스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한 것은 새로운 매출처 발굴 외에도 고기능성 의류 생산능력과 제품 품질을 동시에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전실업 관계자는 "이달부터 제품 생산과 공급을 진행함으로써 신규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 고기능성 아우터 3~4개 품목을 공급한 이후 향후 공급 아이템을 두 배 이상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