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대동면 향교리 일원에 조성 중인 함평 실내수영장을 10월 준공해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함평 실내수영장은 지하 1층, 지상 2층에 연면적 2624㎡ 규모로 조성했으며, 성인용 풀 6레인과 유아용 풀 등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했고, 2년 간의 공사 기간이 소요됐다.
현재 안전관리요원과 환경정비원 등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완료했으며, 10월 준공 이후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실내수영장 개관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여가 선용 기회 확대 등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내수영장 건립 사업이 많은 주민의 숙원이었던 만큼 세부 작업과 안전시설 공사 등을 완벽하게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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