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울주종합체육센터가 10월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울주군 삼남읍(향교로 113, 작천정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1만672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514억을 투자해 건립해 수영장, 볼링장, 스쿼시장, 체육관,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정상운영에 앞서 운영 시스템을 정비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10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무료로 운영하며 수영, 볼링, 스쿼시, 배드민턴으로 준비돼 있다.
모집은 인터넷 선착순 100%이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http://crs.uljusiseol.or.kr)에서 회원가입 후 21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신청한 이용자는 1일 2시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시범운영 이후 10월19일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울주종합체육센터(052-229-9500)로 전화하면 된다.
◆농협, 지역쌀 소비상생 지원사업
울산농협(본부장 김창현)은 10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울산시와 북구, 울주군과 함께 '지역쌀 소비상생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업 기간 중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20㎏ 울산쌀 한 포를 3만9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기존 정상 판매가격과의 차액은 지자체가 1만원, 나머지는 농협미곡종합처리장이 분담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쌀 재고 570t 소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지역 농업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과 품질 좋은 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