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한소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한소희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음표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한소희는 흰색 민소매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모습이다. 풍선을 품에 안은 채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검찰은 한소희 모친 신모씨를 지난 2일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PC방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앞서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어제 보도된 내용은 한소희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며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내용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이번 사건은 배우와 전혀 관계가 없다.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소희는 올해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시즌2, 영화 '폭설'로 인사할 예정이다.
배우 전종서와 시리즈물 '프로젝트 Y'(가제) 출연을 최근 확정지었다. '프로젝트 Y'(가제)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원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동갑내기 두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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