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울산형 석유화학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 사업으로 지난 6월 3일 고용노동부와 롯데케미칼·협력사 간 체결한 상생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자동차산업에 이어 석유화학업종으로 확산한다.
대상은 울산지역 소재 석유화학업종 관련 중소기업 또는 롯데케미칼 협력사 및 근로자다. 석유화학 업체 신규 취업자의 근속 기간에 따라 일자리 채움 지원금으로 1년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60세 이상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거나 6개월 안에 재고용한 사업주에겐 고령자 계속 고용 장려금을 연 최대 720만원까지 돕는다.
진흥원 관계자는 "울산지역 중소 석유화학 업체 신규 취업자의 실질임금 인상을 통해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숙련기술자 안정적 확보 및 협력업체 인건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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