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전남 완도 보길동초등학교서 치킨 나눔 활동

기사등록 2024/09/09 09:46:30

교사 응원 사연 접수, 치킨 115마리 전달

지난 5일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선정된 ‘촌스러버’와 함께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동초등학교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동초등학교에서 치킨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교촌은 2021년부터 나눔 문화 확산 프로젝트 '촌스러버 선발대회'를 통해 '촌스러버(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는 사람)', 임직원 및 가맹점주와 함께 치킨을 나누며 기부·나눔·봉사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올해는 6월 한 달여간 평소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의 사연을 공모 받았다.

선정된 총 120명의 '촌스러버'와 함께 전국에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제4회 촌스러버 선발대회'의 나눔 활동은 전라남도 완도군의 섬마을 보길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사연에서 시작됐다.

사연에 따르면 육지와 섬 생활을 병행하며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선생님들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촌스러버 선발대회에 응모했다고 전했다.

이에 교촌은 사연자의 자녀가 재학 중인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동 초등학교에 방문해 교촌치킨 115마리를 선물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이 치킨 나눔 현장을 직접 찾아 보길동 초등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보길도 주민들과 치킨과 온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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