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근황을 밝혔다.
최준희는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시차 적응 때문에 디엠은 차차 답변할게요. 넘 피곤해"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최준희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올블랙 의상을 입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선글라스를 더해 세련된 감각을 뽐냈다. 팔 한쪽에 새겨진 타투가 이목을 끌었다.
최준희는 지난달 27일 골반 괴사를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골반 괴사는 이미 3기를 지나고 있답니다. 이래서 멘털 터진 거 같으니 이해 좀 해줘요. 왼쪽 하체 통증이 심해 눈물을 머금고 걸어 다닌다. 일상 생활도 힘든 지경이다"고 적었다.
아울러 최준희는 자신의 괴사와 최근 다이어트가 연관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괴사는 운동 강도와 식단 조절 때문이 아니다. 5~6년 전 루푸스 치료할 때 스테로이드 24알 섭취와 함께 주사를 고용량으로 사용한 것, 류마티스 관절염의 합병증으로 일어난 괴사이니 제 다이어트를 욕보이게 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한편 최준희는 배우 고(故) 최진실(1968~2008) 딸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22년 2월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으나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했으며, 현재 개인 채널을 통해 소통 중이다.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몸무게가 96㎏까지 늘었고 이후 44㎏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패션모델로 깜짝 데뷔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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