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소비, 두 번째 내한공연 1분 만에 매진…관객수 2배↑

기사등록 2024/09/07 15:44:21

12월 7~8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서울=뉴시스] 요아소비. (사진 = 리벳(LIVET) 제공) 2024.09.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의 글로벌 대세 유닛 '요아소비(YOASOBI)'가 1년 만에 여는 내한공연으로 인기를 재확인했다.

7일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LIVET)에 따르면, 요아소비가 오는 12월 7~8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여는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4-2025' 표가 전날 오후 멜론티켓·티켓링크를 통해 티켓 예매에서 1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요아소비의 단독 내한 콘서트는 지난해 12월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연 '요아소비 아시아 투어 2023 - 2024 라이브 인 서울' 이후 처음이다.

요아소비의 작년 서울 콘서트는 첫 내한이자 이 팀의 첫 해외 솔로 콘서트였다. 양일간 9000여 명의 관객과 호흡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회당 최대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에 약 2배 이상 관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리벳은 "첫 내한에 이어 2연속 전석 매진 쾌거를 이룬 요아소비는 두 번째 콘서트에서도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요아소비는 일본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오프닝곡 '아이돌(アイドル)'을 통해 'J팝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인기를 입증하듯 첫 아시아 투어를 완판시킨 요아소비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 커뮤니티를 오픈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콘서트까지 매진 시키며 아시아를 넘어서 활약 중이다.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한국과 미국의 대형 페스티벌에도 출연했다. 올가을 첫 일본 돔 공연까지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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