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추진

기사등록 2024/09/07 09:07:06
울진군청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오는 2025년 1월1일 시행을 목표로 '농어촌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군민뿐만 아니라 관광객 등 누구나 관내 버스 83개 전 노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 5일 '울진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례' 제정안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조례 제정 및 시행 절차를 걸쳐 버스 요금을 전면 무료화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어촌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을 통해 군민 여러분들이 부담 없이 마음껏 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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