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중소기업 공공분야 판로 지원을 위해 '조달등록기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조달청 MAS(다수공급자계약)로 등록된 제품 중 청주시와 계약 실적이 없거나 조달 우수·혁신·관내 유일 제품 등으로 청주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제품, 관외 상품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역 제품이어야 한다.

조달청 MAS에 등록되지 않은 기업은 청주시 나라장터종합쇼핑몰 제품 등록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기업지원과 이메일(micol331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매 부서별 사용성 검토를 거쳐 시범구매제품의 계약과 납품을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진입이 어려운 초기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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