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30분만 완진…경찰서 내 90명 대피
6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서울 강서경찰서 지하 2층 사격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15대와 인력 56명을 현장에 투입해 신고 접수 30분 만인 오전 10시5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당시 경찰서 내에서 근무하던 90여명이 대피했지만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은 사격 중 발생한 불꽃이 밑에 떨어진 잔존 화약류에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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