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맘스톡톡’ 서비스를 운영한다.

전문의료인이 가정으로 방문해 정확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이다.

▲산모의 영양·운동·수면·건강·생활 습관 상담 ▲신생아의 건강·발달상태 확인 ▲육아 환경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을 진행한다.
 
우울과 불안 등을 겪는 위기 상황 가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상담은 청소년 산모, 미혼모,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등 의료취약계층의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를 우선한다.

출산 후 1년 이내 오산시 거주 산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1회 이상 방문도 가능하다.

참여신청은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031-8036-6587)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보건소 전문인력을 통한 임산부의 어려움을 조기 파악해 산모와 아동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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