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 재원 8억 출연…전년 대비 133% 규모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채무 보증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우수한 출연 실적을 보인 시군에 감사패를 수여해왔다.
밀양시는 올해 선정됨에 따라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경영지도 사업 우선 배정 등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시는 2020년 경남신용보증재단과 출연 협약 체결 후 5년간 총 34억원을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의 재정에 기여했으며, 올해는 전년 대비 133% 증가한 8억원을 기부했다.
이에 따라 신용보증재단은 총 102억원의 소상공인 대출 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 어려움 해소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신용보증 재원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재정 지원과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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