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40명 12개 조 편성, 논문 발표
3학년 140명이 12개 조로 나눠 3년간 학습한 지식을 바탕으로 물리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와 기술, 현장 제안을 반영한 12개 실험 논문을 작성해 발표했다.
1조부터 4조 대표는 ▲20대 비만인에게 가슴우리 훈련과 코어 운동이 폐 기능에 미치는 영향 ▲서킷트레이닝이 20대 비만 성인의 신체 조성과 근력과 균형과 심폐지구력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기 경직형 양하지 마비 뇌성마비 아동의 골반 후방 경사를 위한 탄력 ▲밴드 활용이 정적 및 동적 자세 조절 시의 족저압, 그리고 보행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5~8조는 ▲전방 머리 자세에 따른 호흡 기능 변화 : PNF 운동과 호흡운동의 비교분석 ▲불안정한 지지 면에서의 양발 너비 차이에 따른 스쿼트 적용이 VM과 VL의 근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통증 유발점 치료와 신경포착 치료가 위 등세모근의 비특이적 만성통증에 미치는 효과 ▲근막 이완이 관절 가동 범위, 유연성, 균형 및 힘 전달 능력에 미치는 영향 등 주제 논문을 발표했다.
9~12조는 ▲발 안정화 운동과 몸통 안정화 운동이 신체의 기능적인 움직임에 미치는 영향 ▲몸통 안정화 테이핑과 어깨 및 엉덩 관절 각도 변화에 따른 플랭크 운동이 둥근 어깨 대상자의 근 활성도에 미치는 영향 ▲MBTI 유형에 따른 2점 감각식별 능력의 차이 ▲스쿼트 자세에서 골반 움직임 변화가 몸통·다리 근 활성에 미치는 영향 ▲Bakbon 착용이 변형된 버드독 운동 시 뭇갈래근, 엉덩갈비근의 근활성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박형기 학과장은 "학술제는 물리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와 기술, 현장의 최신 도전과 어려움을 공유할뿐만 아니라, 지혜를 모아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자리다"면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고, 다른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실력을 다져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