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김해 나이트 페스타(Night Festa in Gimhae)' 부대행사인 '뒷맥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전국체육대회 주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광장에서 열리는 김해 나이트 페스타 속 부대행사인 뒷맥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있따르고 있다.

'뒷맥'은 뒷고기와 맥주를 일컫는 말로써 '뒷맥축제'는 김해의 특산품인 뒷고기와 함께 맥주를 마시는 행사다.

축제장에서는 부경양돈농협의 자체 브랜드인 '포크밸리한돈'이 준비한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추석 선물세트를 미리 주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김해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판촉 행사인 2024 동행축제도 동시에 열려 다양한 제품의 홍보·판매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가수·댄스·힙합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펼쳐지며, 추억의 오락기가 설치돼 가족단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장은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장한다. 입장은 무료다.

김종욱 진흥원장은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소상공인의 기업친화도시 김해를 알리기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공연, 먹거리, 체험 등으로 시민들과 지역 소상공인·기업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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