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MSCI는 1999년부터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의 ESG 경영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공신력과 영향력이 가장 높은 평가기관이다.
MSCI ESG평가 등급은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7단계로 나뉜다. 이 중 AAA등급은 은행산업 평가 대상기업 중 지속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위 5%에 해당하는 기업만 획득할 수 있는 최상위 등급이다.
신한금융은 ▲지속가능금융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등에서 전년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최초로 AAA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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