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 스토리·콘텐츠 발굴과 인재양성 시너지효과 기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호원대학교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호원아트홀에서 작가 중심의 콘텐츠 제작사 문프로덕션과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호원대 최부헌 교수(산학협력단 부단장 겸 K-컬쳐테크융합원 원장), 김성태 교수(공연미디어학부 학부장), 진남수 교수(공연미디어학부), 조항민 교수(공연미디어학부)와 ㈜문프로덕션에서는 문선희 대표, 위에용 팀장(중국사업팀 팀장), 추예림 작가(디지털사업팀 작가)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서로의 강점과 특징을 기반으로 한 본 업무협약을 통해 문프로덕션의 스토리 창작분야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향후 상호 협력하에 창의적 IP 스토리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골자는 ▲숏폼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협력 ▲방송영상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 ▲양 기관의 영상 관련 실습 기자재 및 방송센터 공동 활용 ▲K-숏폼영상 콘텐츠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의 교환 ▲학생들의 실습, 현장교육 및 취업관련 협조 ▲기타 산학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이다.
호원대에 따르면 최근 예술대학의 실용음악학부는 실용음악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K-POP학부는 대중음악시장을 이해하는 전천후 인재를, 공연미디어학부는 공연·방송·뮤지컬·영화·엔터테인먼트 등 공연예술시장을 선도하는 기획·연출 등의 유능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문프로덕션은 기술과 문화, 예술의 융합으로 더욱 발전하고 있는 콘텐츠산업 분야에서 탄탄한 구성,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스토리가 중요하다는 기치를 내걸고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창의적 PD와 작가가 뭉친 회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가장 주목받는 장르인 쇼츠 드라마 콘텐츠에 참신하고 기발한 스토리를 접목하여 쇼츠 드라마 세계 최고 규모의 플랫폼인 미국 ReelShort에서 란 드라마로 최고 순위권 안에 드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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