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의평가에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7139명이 응시하며, 이 중 재학생은 1만5091명, 졸업생은 2048명이다.
9월 모의평가는 시험 범위, 응시자 구성 및 규모, 출제경향이 수능과 가장 유사해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마지막 전국 단위 시험이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되고, 사회·과학 탐구 영역은 17개 과목 중에서 최대 2개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영어영역,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절대평가가 유지된다.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은 매 교시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 및 EBSi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평가 결과는 오는 10월2일 발표한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치러지는 9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도내 107개 고등학교 1학년 1만5193명과 2학년 1만4716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9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마지막 모의평가로 수능 출제경향과 문항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라면서 "그동안 수험생의 학습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수능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학습 전략을 수정·보완하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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