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추석 맞아 9일부터 20일까지 실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한 '전북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9일부터 20일까지 연다.
3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북자치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 대상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선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와 답례품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 완료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기부자는 10만원 전액 세액 공제와 함께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총 35명의 추첨자를 선정해 답례품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힐링·원예 체험, 볶은 서리태, 고춧가루, 소금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주영환 전북자치도 대외협력과장은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널리 알리고 자발적 기부 동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 NH농협 창구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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