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명석면 농민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에 걸쳐 품앗이 칼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의 주민들이 무딘 칼을 제대로 갈아쓰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배려해 매일 10명의 농민회 회원들이 26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틀 동안 총 250여 명의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한편, 명석면 농민회는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나눔 쌀 모내기 행사, 품앗이 칼갈이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진주시-상인연합회,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진주시는 3일 진주시 상인연합회와 함께 중앙·논개시장 일원에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의 품목별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쓰레기 불법배출 금지를 홍보해 쓰레기의 발생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행사에 앞서 진주시 상인연합회 월례회의에 참석한 김경수 진주시 자원순환과장은 관련 내용을 홍보하고 상인회가 행사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했다.
이날 진주시와 상인연합회는 중앙·논개시장에서 분리배출 안내문과 폐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 등 위반행위 금지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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