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광 '중산지' 무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경산 중산지에서 진행되는 맨발 걷기 아카데미는 이론 교육과 걷기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휴일인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 맨발 걷기에는 50여명이 참여해 비지땀을 흘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1일부터 오는 11월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은정 대한민국 맨발학교 사무총장은 “흙과 면역력, 내 몸의 소리를 듣는 것은 곧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며, 몸과 마음을 바꾸는 맨발 걷기는 흙과 친해지는 과정이자 환경 사랑, 지구 사랑이다”라고 홍보했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 “맨발 걷기를 통해 남천 강변의 자연을 느끼고 심신의 건강을 지키길 바라며, 경산시가 맨발 걷기 문화의 성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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