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12가지 공연·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14일에는 올누림도서관 강당에서 '요리조리 벌룬 쉐프의 동화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 책 내용에 음악적인 요소를 가미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참여형 음악극이다.
전래동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콧수염 아저씨의 우당탕탕 하루' 인형극은 27일 같은 장소 무대에 오른다.
아동 대상 프로그램 '모루인형&정원 꾸미기'는 21일과 28일 오후 2시에 매포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9월 중 상설 프로그램인 '북빙고 완성하기'는 올누림도서관과 매포도서관에서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 '은퇴 후, 예술가 되어보기'와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내 마음속 아뜰리에'는 5일과 12일 올누림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한다. 26일에는 '독서 글귀가 담긴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을 같은 장소에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9월 중 올누림도서관과 매포도서관을 방문하면 기뻐의 비밀, 독서명언 포춘쿠키 등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