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인공지능 아바타를 제작하는 교육이 열린다.

ACC는 오는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매주 주말 열리는 '지능형 아바타, 인간의 말과 행동을 품다 : 언리얼 엔진과 인공지능 융합 워크숍'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AI 기초이론과 언리얼 엔진과 언어 모델, 연동 심화 과정을 포함해 총 4차례 진행한다.

언리얼 엔진의 '블루프린트'와 '애니메이션 블루프린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콘텐츠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 창작자를 모집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험적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6일까지 ACC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선발을 통해 선정하며 다른 지역 참가자에게는 숙소가 지원된다. 교육비는 4만원이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참가자들이 인공지능과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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