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거종합사회복지관 연계해 치매안심통합서비스 제공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4일부터 11월6일까지 매주 수요일 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치매환자 돌봄 및 치매관리를 위한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8회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평거동과 판문동에 거주하면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과 치매환자로 그들의 가족과 보호자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시 치매인지선별검사,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인지강화 및 자극 프로그램, 인식개선사업 등의 치매통합서비스가 제공된다.
인지 프로그램은 대상자별 인지기능을 고려하여 수준별 교재활동, 웃음치료, 건강체조, 공예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기억채움꾸러미 사업도 병행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능력 향상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그리고 가족의 사회적·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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