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N21(넘버투애니원)'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첫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N21 한국 매장은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서사를 공간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누드톤을 메인 색상으로 사용해 N21 특유의 현대적인 세련미를 강조하는 한편, 매장 내부를 용암석과 반투명 소재로 배치해 강렬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N21 매장에서는 올해 FW(가을·겨울) 시즌 의류를 비롯해 핸드백·슈즈·액세서리 등 다양한 컬렉션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제품으로는 각기 다른 모양의 주얼리 버튼이 특징인 '주얼리 스웨터', 도톰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오버사이즈 버진 울 재킷', 우아한 실루엣을 자아내는 '맥시 실크 드레스' 등이다.
한편, N21은 2010년 알레산드로 델아쿠아에 의해 설립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로 여성 의류와 액세서리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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