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47분만 완진…다친 사람은 없어
2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1일) 오후 11시48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12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28대와 인력 98명을 현장에 투입했고, 이날 오전 12시24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신고 47분 만인 오전 12시3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고 주민 49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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