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출 11.4%↑ 579억弗 11개월째 '플러스'…8월 역대치(1보)

기사등록 2024/09/01 09:00:00

산업부, 8월 수출입 동향 발표

무역수지 전년比 38.3억불 흑자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155억 달러, 수입 18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수출 16.7%(22억 1000만 달러) 증가했고 수입은 13.4%(21억 7000만 달러)가 늘었다. 무역수지는 이달 29억 달러 적자를, 연간 누계는 239억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12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4.08.12. amin2@newsis.com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지난달 수출이 전년과 비교해 11.4% 증가하며 11개월째 플러스를 이어갔다.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며 무역수지 역시 15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11.4% 증가한 579억 달러(77조5281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11개월 째 플러스를 지속하고 있으며, 8월 기준 역대 1위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달 수입은 6.0% 늘어난 540억7000만 달러(72조3997억원)를 기록했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38억3000만 달러(5조1283억원) 흑자였다. 무역수지는 15개월 연속 흑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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